두루미1 왜가리, 목이 긴 키 큰 새, 백로와 비슷한 새, 황새목 조류 천이 흐르는 동네라면 흔히 볼 수 있는 새 중 크기가 큰 새는 단연 왜가리나 백로죠. 왜가리와 백로를 구분하는 방법은 정말 쉽습니다. 백로는 이름대로 정말 온몸이 하얗죠. 반대로 왜가리는 얼굴과 날개, 목 앞으로 검은색 혹은 회색 깃털이 섞여 있습니다. 황새목 왜가리과의 조류인 '왜가리'. 잔잔한 물 위에서 우아하게 느릿느릿 움직이는 모습들을 자주 보실 수 있습니다. 정지한 듯 있다가 물 속에 다니는 작은 물고기들을 낚아챕니다. 왜가리의 크기는 91~102cm정도 된다고 합니다. 자주 봐왔던 왜가리의 몸길이가 이렇게나 긴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숫자로 보니 크게 느껴집니다. 왜가리는 여름에 더 흔하고, 번식이 끝나면 이동을 하기도 하는데, 한국 중남부지방에서 겨울을 나기도 하는 텃새라고 합니다. 저도 천.. 2022.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