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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의암호 케이블카, 내돈내산 솔직후기

by 현돈 2022. 5. 8.



2021년에 생겼다고 들었던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를 탔습니다. 의암호 위를 쭉 지나 삼악산 정상에 쉽게 도달해 멋진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죠.

지인의 추천을 받아 다녀왔는데요.
당부대로 온라인으로 예약을 미리 했습니다. 올라갈 때에는 회차 시간대에 맞춰 탑승하고 내려올 때에는 자유롭게 아무때나 탑승하시면 됩니다. 단 티켓을 꼭 소지하고 계셔야합니다.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티켓가격과 운영시간


크리스탈 캐빈은 쉽게 말해서 바닥까지 투명한 유리로 되어
아래로도 경치가 내려다보입니다.

일반 캐빈은 사방만 유리고 바닥은 불투명하죠.

사실 의암호를 지나면수 붕어섬 위를 지나치는데 태양열판만 가득한 섬이라 굳이 크리스탈 캐빈을 선택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춘천 주위의 산들을 감상해도 충분하기에 일반캐빈 낫다고 봅니다.

막상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크리스탈캐빈 이용객이 훨씬 많아서 줄도 더 깁니다. 오히려 일반캐빈 줄이 짧아 좋더라구요.

춘천삼악산케이블카 회차별 탑승시간


1시간 간격으로 회차 운영이 되니 참고하세요.
적어도 10분 전에 도착하셔서 발권하시고, 우대할인은 온라인에서 예약만 가능하시고 결제는 현장에서 해야하니 미리미리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티켓창구에 직원이 2분 밖에 없더라구요.

아, 그리고 티켓을 예매하면 잠시 후 카카오톡으로 메세지가 옵니다. 거기에 예약번호 6자리가 있어요.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후 뜨는 번호는 예약번호 아니에요.

예매 확인이나 취소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톡으로 받은 예약번호가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 카카오톡 메세지가 조금 늦게 와서
예매하자마자 취소하고 시간변경해서 다시 예매하려는데 엄청 헤맸었죠.

춘천삼악산호수케이블카 건물과 주차장


만차였던 주차장과 케이블카 타는 곳입니다. 저 건물에 들어가서 타면 됩니다.
건물에는 카페와 닭갈비 식당도 있더라고요.

의암호


3.6km정도의 길이라는데 천천히 올라가서 여유롭게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요.

6인씩 탑승이 필수요건이라 소수의 일행끼리만 탈 순 없지만 3명씩 마주보고앉기 넉넉한 크기의 케이블카라 괜찮습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


날씨가 다했네요.

케이블카 내부에 쓰여진 예쁜 글귀


세련된 음악도 나오고, 예쁜 글귀도 붙여놨네요. 저는 오르내릴 때 다 '그래 너는 오늘도 예쁘다'여서 다른 케이블카에는 무슨 말이 쓰여있을지 궁금하네요.

삼악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케이블카 라인.


정상에는 이디야커피 매장과 스카이전망대로 가는 데크산책길이있습니다. 카페 위로도 옥상처럼 경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풍경이 너무 멋져서 돈값하는 것 같아요. 충분히 즐기다 내려오시면 되고, 푸릇한 봄과 단풍 물든 가을에 가기 좋을 것 같네요.

남춘천역에서 택시비 5000원정도 나옵니다.
16번 시내버스로 갈 수 있는데 주말에는 배차간격이 긴 것 같더라구요.

춘천삼악산케이블카


정상에서 내려다본 케이블카 라인.


정상에는 이디야커피 매장과 스카이전망대로 가는 데크산책길이있습니다. 카페 위로도 옥상처럼 경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삼악산 정상에서 보이는 풍경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풍경이 너무 멋져서 돈값하는 것 같아요. 충분히 즐기다 내려오시면 되고, 푸릇한 봄과 단풍 물든 가을에 가기 좋을 것 같네요.

남춘천역에서 택시비 5000원정도 나옵니다.
16번 시내버스로 갈 수 있는데 주말에는 배차간격이 긴 것 같더라구요.


의암호 위를 지나는 케이블카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꼭 타보시길 추천해요!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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